증권
흥국에프엔비,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전년比 89.1%↑
입력 2019-08-05 14:00 

카페 종합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70억원, 22억원으로 각각 15.5%, 63.2%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7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7.6%, 93.2%, 105.0% 증가했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체계를 통해 카페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많은 카페프랜차이즈에서 자사제품을 원료로 채택한 메뉴의 수를 늘린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수년간 지속해 온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한 낭비요소 제거 노력의 결실이 있어 상당한 수준의 원가절감 효과를 봤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정부지원사업에 응모해 채택됨으로써 공장자동화를 통한 추가 원가 개선 및 업무효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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