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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애리조나전 또는 14일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할 듯
입력 2019-08-05 13:59 
`투수들의 무덤` 넘어서는 류현진의 역투. [USATodaysports = 연합뉴스]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32)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혹은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5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다저스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소개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목 통증으로 한 번 선발 등판 일정을 거른 상태"라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12일 애리조나전 혹은 14일 마이애미전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10일짜리 IL에 올랐다.

애리조나전과 마이애미전 등판 일정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애리조나에 등판할 경우 구장은 홈이지만 마이애미는 원정이다.
상대 전적은 모두 좋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 전에 2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전은 한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7이닝 1실점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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