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비케어, 2분기 영업이익 39억원…전년比 24.2%↑
입력 2019-08-05 13:49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86억원, 28억원으로 각각 12.0%, 42.9%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부문에서 병의원 및 약국 부가 사업 매출이 늘고, 유통 부문의 홍보채널과 영업력을 확대한 것이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면서 "또 제약·데이터 솔루션 사업의 마케팅 플랫폼 관련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사적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올 하반기 EMR 부가서비스 패키지 상품 출시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보급률을 확대하고, 유통 부문에서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 추가 및 전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의료 데이터 융복합 등 데이터 분석 기술력 고도화, 건강검진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 등 회사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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