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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2차피해 ing…누리꾼 일침 “양다리는 남태현이, 악플은 장재인이?"
입력 2019-08-05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후 악플(악성댓글)로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렸다.
장재인은 5일 인스타그램에 ?”라는 글과 함께 악플들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늙은 여우 장재인 젊은 X 좀 만나보려다가 차인 주제에 자존심 때문에 새벽 관종짓. 나잇값도 못한 XX 행동"등 과 같은 도를 넘은 욕을 비롯해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면서 협박, 사실이 아닌 루머로 상대방 명예훼손하면 10년 이하 자격정지던데 남태현이 맘먹고 고소했으면 그분 연예인 자격정지도 가능했음”, 장재인이 모두 저지른 일”, 장재인 혼자 분노해 화를 주체 못하고 양다리 아닌데 폭로한 것”이라며 장재인이 거짓 루머를 퍼뜨렸다고 주장하는 댓글 등이 담겼다. 이에 장재인은 물음표 하나만 올려 황당한 심경을 표현했다.
장재인,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열애 2개월 만인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화제가 됐다. 양다리 논란에 남태현은 사과문을 공개한 뒤 뮤지컬 ‘메피스토를 하차했다. 이후 장재인은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혀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황당한 악플이 이어지자 장재인이 이를 공개한 것.
누리꾼들은 장재인에 대한 악플에 황당해 했다.
누리꾼들은 남태현의 잘못으로 끝난 일을 왜 장재인 탓으로 돌리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악플러는 다 고소합시다”, 진정한 팬이라면 잘못을 바로잡아줘야 한다”, 악플러들은 팩트 폭력이라고 뿌듯해했을 듯”, 3살 연하남, 그것도 속아 만난 것 여우 소리 들어야 함?”, 왜 욕은 아직도 장재인이 먹는 것인지”, 싹 다 고소해서 본 때를 보여주시길”, 남태현이 질타 받아야 마땅함”, 저럴수록 남태현이 더 욕먹는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등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한편, 장재인은 6월 싱글앨범 ‘뉴 에디션 12 (New Edition12)를 발매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장재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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