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탈모 관리도 `정기 배송`으로 받는다
입력 2019-08-05 13:23 

최근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라 불리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뜨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구독 하는 것처럼 일정 금액을 내면 소비자에게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식품, 의류, 화장품 등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는 업계 최초로 꾸준한 탈모관리를 위한 정기배송 서비스 '먼슬리자올'을 론칭했다.
'먼슬리자올'은 꾸준한 탈모 관리를 원하는 구매자에게 제품을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6개월 기본 구성으로, 오리지널 라인과 우먼 라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6개월 구성 기준 오리지널 라인의 가격은 13만7000원, 우먼스 라인은 14만6000원이다.
'먼슬리자올'을 6개월 동안 중도해지 없이 이용하면 7개월차부터 추가로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상시 자신의 두피와 모공을 확인할 수 있는 4만5000원 상당의 두피 현미경인 '자올 데일리 옵저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자신의 두피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1000배율 확대 두피 현미경으로, 핸드폰이나 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두피를 관찰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기배송 서비스와 함께 코칭 서비스도 선보인다. 1:1 탈모관리 매니저 자올 '링커'를 통해 올바른 제품 사용법은 물론 매주 주기적으로 변화를 체크해주고, 그에 따른 상황 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먼슬리자올'을 이용하고 효과를 보지 못한 고객에게는 100%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미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한 고객 중 6개월 간 사용 후에도 전혀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결제한 금액을 모두 환불해 줄 계획이다.
자올 닥터스오더 민경선 대표는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6개월 이상 탈모관리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상태 유지는 물론 개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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