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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과 결혼설’ 장나라 심경고백,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났다(종합)[M+이슈]
입력 2019-08-05 12:51 
김남길과 결혼설 장나라 심경고백 사진=DB(좌 장나라 우 김남길)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다.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휘말린 것. 이에 장나라는 심경고백까지 전했다.

5일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라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다. 근거 없는 지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 측도 근거 없는 소문에 사실무근이다”라며 장나라는 현재 10월 방송될 드라마 'VIP'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황당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은 장나라와 김남길 당사자다. 온라인상에서 캡처 조작으로 인해 결혼설까지 휘말리게 된 장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장나라는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되어지고 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라며 놀란 마음을 추스렸다.

아울러 그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라며 김남길과의 결혼설을 다시 한 번 부인하며, 억측을 잠재웠다.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조작된 사진과 함께 퍼졌다. 여기에 디스패치가 장나라와 김남길이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는 루머가 일어나면서 더욱 사태가 심각해진 것.

겉잡을 수 없이 퍼지자 디스패치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고 해명하며, 해프닝을 일단락 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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