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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재혼, 누리꾼 축하 "울랄라 여사, 멋진 새출발 되길"
입력 2019-08-05 12: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50)가 재혼 소식을 알리자,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다도시는 오는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결혼한다. 이다도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와 프랑스어, 한국어로 "다음주 토요일(10일)에 노르망디에서 결혼한다. 재혼. 육인가족. 사랑. 행복. Forever"라고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도시는 훈훈한 예비신랑과 스킨십 하며 행복에 흠뻑 젖은 모습. 세월이 빗겨간 미모와 유쾌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신부' 이다도시의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행복으로 물들인다.
이다도시가 10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새출발 완전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멋진 새출발 되길", "밝은 성격 좋아했어요. 축하해요", "일도 사랑도 다 잡았네요ㅎㅎ", "날마다 좋은 날 되길", "건강하고 행복하길", "가시밭길 지나 꽃길만 걸으시길",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친근하고 지적인 1세대 외국인 방송인. 행복하길", "울랄라 여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며 축하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1993년 한국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과 동시에 한국에 귀화했으나, 결혼생활 1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다도시는 "부부클리닉을 찾으며 해결점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다”며 남편과 많은 대화를 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울랄라 여사' 이다도시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속사포 한국어 구사에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2012년부터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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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다도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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