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이어 알리도 토트넘 EPL 개막전 결장
입력 2019-08-05 11:01  | 수정 2019-08-05 11:04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2019-20 EPL 개막전에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미드필더 델리 알리(23·토트넘 홋스퍼)가 부상으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결장한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이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일 아스톤 빌라와의 EPL 1라운드 홈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알리는 여전히 어린 선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햄스트링 문제를 자주 겪었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큰 부상은 아니다. 몇 주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리는 2016·2017년 EPL 영플레이어상 및 베스트11 2연패에 빛난다. 그러나 2018-19시즌 후반기에는 2월 햄스트링 부상, 4월 손 골절로 고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이어 알리의 결장으로 EPL 개막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37라운드 원정경기 퇴장으로 징계를 받아 리그 최종전에 이어 이번 시즌 첫 경기에도 뛸 수 없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