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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사자’와 맞대결서 압승...관객수 300만 돌파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8-05 10:16 
‘엑시트’, ‘사자’ 박스오피스 사진=영화 ‘엑시트’, ‘사자’ 포스터
영화 ‘엑시트가 ‘사자와의 맞대결에서 압승했다. ‘엑시트는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엑시트(감독 이상근)는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단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2015년 여름 개봉해 그 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1,341만 명)과 동일한 속도다.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사자(감독 김주환)는 지난 3, 4일 이틀간 43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116만757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엑시트를 바짝 쫓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사자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엑시트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를 꺾고 한국영화의 흥행 쌍끌이를 이끌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강렬한 연기 변신, 판타지적 볼거리가 더해진 파워풀한 액션, 압도적인 구마 장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사자와 조정석, 윤아의 코믹 케미, 짠내나지만 유쾌한 폭소를 유발하는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올 여름 극장가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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