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양심 #플라이보드 #폭염경보
입력 2019-08-05 09:35  | 수정 2019-08-05 10:51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양심]입니다. 강릉의 한 해수욕장, 하지만 사진만 봐선 여기가 쓰레기장인지 모래사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속초인데요. 올핸 축구장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문을 엽니다. 그런데 이 조명이 양심에도 불을 밝혔는데요. 해변이 밝아지니 쓰레기는 절반, 음주와 흡연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네요.

두 번째 이슈 태그는 [#플라이보드]입니다. 아이언맨이 현실 세계에 등장한 걸까요? 프랑스의 한 발명가가 자신이 개발한 소형 비행보드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넜습니다. 프랑스에서 이륙해 35km를 22분 만에 날아서 영국에 착륙한 건데요.
발판에 5개의 엔진이 달린 이 보드, 최고 시속이 14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 뭔지 제대로 알 수 있겠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폭염경보]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서울 도심인데요. 붉은색은 높은 온도, 푸른색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은 겁니다. 청계천의 모습은 어떨까요? 물에 담근 다리는 파랗지만, 앉아있는 계단과 빌딩은 온통 붉은색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른다고 하죠. 예보대로라면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됩니다.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활동 중간 휴식과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