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폭염 절정, 서울 37도…태풍 북상 중
입력 2019-08-05 07:46  | 수정 2019-08-05 07:54
앵커멘트: 오늘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7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프닝>오늘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덥습니다. 밤사이에도 곳곳에서는 어김없이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1>낮에는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폭염 경보가 대부분 지역에서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홍천의 낮 기온 37도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이 강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5.6도, 청주 26.7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7도, 춘천과 청주 36도, 울산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극심한 폭염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비를 뿌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내일 오후 제주 동쪽 남해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더 북상해 중부지방을 지날 텐데요.

<주간>비는 내일 오후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서 오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클로징>뒤이어 9호 태풍 레끼마도 발생는데요.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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