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피탈업계 정부에 유동성지원 공식요청
입력 2008-11-11 17:38  | 수정 2008-11-11 17:38
할부금융(캐피탈)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유동성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병구 여신전문금융협회 회장과 주요 캐피탈사 대표 4명은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면담을 갖고, 은행과 증권사 등 채권 금융회사가 보유한 채무의 만기연장을 건의했습니다.
또 국민연금이 캐피탈 채권과 기업어음(CP)을 사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장기 회사채 펀드 운용대상에 캐피탈 채권을 편입하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 원장은 정부 지원에 앞서 자체적으로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캐피탈회사들의 자구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