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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오늘(5일) 첫방…청춘들의 미스터리 로코
입력 2019-08-05 0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오늘(5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연우진은 음치 알바생 마성의 독설가 장윤을 연기한다. 김세정은 불운의 아이콘 배고픈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았다. 박지연은 팜므파탈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로 변신한다. 송재림은 이슈메이커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 역으로 분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미스터리 로코에 음악적인 요소까지 합쳐졌다. 이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드라마를 예고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을 주인공으로 하며, 이들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 속에서 어떤 합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연우진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대해 감춰진 진실 속 그 이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인물 간의 감정선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고 음악과 더불어 리듬감 있게 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정 역시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이른 27살 청춘이 꾸는 팀파니스트라는 꿈을 따라 음악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쌓여가는 로맨스와 풀려가는 미스터리에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네 사람의 꿈과 희망을 미스터리 로코로 담아낼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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