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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엔카르나시온, 손목 골절로 이탈
입력 2019-08-04 09:23 
엔카르나시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1루수 겸 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르나시온(36)이 그 주인공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엔카르나시온이 오른 손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8회말 공격 도중 조시 A. 스미스가 던진 87.1마일 슬라이더에 오른팔을 맞았다.
맞은 직후 통증을 호소했고, 오른 손목 골절이 확인됐다.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앞으로 7~10일간 휴식을 취한 뒤 재검을 통해 재활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엔카르나시온은 이번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양키스에서 100경기에 출전, 타율 0.234 출루율 0.341 장타율 0.516 30홈런 74타점을 기록중이다.
MLB.com은 엔카르나시온이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른 24번째 양키스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24명의 선수들이 총 28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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