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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타] `저스티스` 나나, 지상파 첫 주연 성공적 `매력 뿜뿜`
입력 2019-08-04 08:07 
나나. 제공|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나나는 KBS2 수목드라마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서연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저스티스는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 장호 작가의 동명 작품이 원작으로,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 실종사건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2006년 tvN ‘굿 와이프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연기 도전을 이어간 나나는 영화 ‘꾼, OCN 드라마 ‘킬잇을 거쳐 ‘저스티스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 막론하고 주저 없이 구속해 조직 내에선 유명한 ‘폭탄으로 통할만큼 열정 가득한 검사 서연아로 완벽 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극 중에서 서연아는 이태경(최진혁)과 송우용(손현주) 회장 앞에서도 기죽지 않을 정도로 매사 당당한 인물이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집요한 수사로 장 엔터테인먼트와 송 회장의 연결고리를 찾고, 유력 용의자 양철기(허동원)를 잡기 위해 도심 추격전을 벌이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피해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빼놓을 수 없다. 살인사건 현장을 찾아가 억울함 꼭 풀어주고 싶다. 한 맺혀서 아직 여기 어디 떠돌고 있는 건 아닐까 마음이 무겁다”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나는 이러한 서연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있다.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로 매력 넘치는 서연아 캐릭터를 표현하고, 사명감 넘치는 검사의 강렬한 눈빛과 다부진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을 도왔다. 최진혁 손현주 이학주 등과도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저스티스로 첫 지상파 주연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는 나나.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저스티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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