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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몬드 그린, GSW와 4년 1억 달러 계약 연장
입력 2019-08-04 06:11 
드레이몬드 그린이 현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29)이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4일(한국시간) 그린의 에이전트 리치 폴의 말을 인용해 양 측이 4년 1억 달러 맥시멈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0-21시즌부터 적용된다. 그린은 이번 연장으로 5년간 1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남겨뒀다.
그린은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5순위로 워리어스에 지명됐다. 그해 NBA에 데뷔, 7시즌동안 533경기에서 평균 9.1득점 6.9리바운드 4.9어시스트 1.4스틸 1.1블록슛을 기록했다.
이 기간 파이널 우승 3회를 비롯해 올스타 3회, 올NBA 2회, 올디펜시브팀 5회에 선정됐으며 2016-17시즌 스틸 부문 리그 1위에 오르며 올해의 수비선수까지 수상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계약으로 그린을 비롯해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 디안젤로 러셀을 장기간 보유할 수 있게됐다. 지난 시즌 파이널 준우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체이스센터를 새로운 홈코트로 사용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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