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행정도시 입주희망 수도권기업 4% 불과
입력 2008-11-11 14:50  | 수정 2008-11-11 17:29
충남 연기 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기업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돼 기업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최근 수도권 소재 2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도시 입주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4.1%인 81곳만이 입주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수도권 기업들이 행정도시 입주를 꺼리는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데다 최근 수도권 내 공장의 신·증설을 허용하는 방안이 발표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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