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아메라, 황산화 효과 높아… 폐암·호흡기 질환 예방
입력 2019-08-03 11:20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아메라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아메라는 남태평양 인도네시아 뉴기니섬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레드 판다누스 나무의 열매다.
원시 부족들은 체력·정력 증진 등을 위해 부아메라를 섭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색에 길이 30~120cm, 지름 10~25cm에 달하는 부아메라는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베타크립토잔틴은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폐암 예방 및 각종 호흡기 질환 완화에 효능이 있어 만성 기관지염 환자나 흡연자에게 좋다.
부아메라는 주로 오일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과다 섭취 시 복통,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하루 권장량 10g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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