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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방출 대기 조처…결별 수순
입력 2019-08-03 07:47 
메츠전 8회 삼진 당한 강정호 (뉴욕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 8회에 삼진 당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는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돌아섰다. je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

강정호(32)가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3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2020년을 대비하며 강정호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
앞으로 7일간 다른 구단의 입질이 있다면 강정호는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피츠버그 유니폼을 벗는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
강정호는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홈런 10개, 185타석에서 삼진 60개로 피츠버그의 기대를 밑돌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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