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의 2차 경제 보복에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159개 품목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거나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일본의 3개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가 나올 때와는 달리,우리 정부는 일본 2차 경제 보복에 즉각 준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타격을 입는 159개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대체공급처를 발굴하도록 조사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입물량 확보에 불똥이 떨어진 기업에 대해서는 24시간 상시통관지원체제를 가동하고 통관검사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제품 개발에 필요할 경우 주 52시간 제를 넘어 일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하고, 화학물질의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핵심 원천소재 자립역량 확보를 목표로 R&D 투자전략 및 프로세스 혁신 등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별도 R&D 종합대책을 8월 말까지 마련…."
정부는 또 일본 수출통제로 대체국가에서 해당 물품을 수입할 경우 관세를 깎아주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피해를 입은 기업에 세제·금융지원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추가규제에 따라 우리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일본의 2차 경제 보복에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159개 품목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거나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일본의 3개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가 나올 때와는 달리,우리 정부는 일본 2차 경제 보복에 즉각 준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타격을 입는 159개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대체공급처를 발굴하도록 조사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입물량 확보에 불똥이 떨어진 기업에 대해서는 24시간 상시통관지원체제를 가동하고 통관검사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제품 개발에 필요할 경우 주 52시간 제를 넘어 일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하고, 화학물질의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핵심 원천소재 자립역량 확보를 목표로 R&D 투자전략 및 프로세스 혁신 등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별도 R&D 종합대책을 8월 말까지 마련…."
정부는 또 일본 수출통제로 대체국가에서 해당 물품을 수입할 경우 관세를 깎아주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피해를 입은 기업에 세제·금융지원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추가규제에 따라 우리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