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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불법 유흥주점 운영 논란 건물→400억 매물…YG 관여 의혹 부인(종합)
입력 2019-08-02 13:01 
대성 불법 유흥주점 운영 논란 건물 400억 매물 YG 사진=DB(가수 대성)
가수 대성이 불법 유흥주점 운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건물을 400억에 내놓았다. 소속가 관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다.

채널A는 지난 1일 대성이 불법 유흥주점 운영 및 성매매가 이루어졌던 빌딩을 400억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매매 과정에 소속사가 관련됐다며 YG엔터테인먼트 맞다. G까지는 얘기 안하겠다”라고 말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화사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 사실을 부인했다.

앞서 대성은 2017년 11월 310억에 건물을 매입했고, 4개월 뒤인 2018년 3월 군입대를 했다. 이후 대성의 이름으로 소유하고 있는 빌딩에서는 5층부터 8층까지 접대부를 고용하는 불법 유흥주점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성은 소속사 YG를 통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불법 영업 형태는 인지를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강남구청 측이 8월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군으로 복무 중인 대성은 오는 12월 제대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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