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사명 바꾼 상상인증권 "첫 신입·경력 뽑아요"
입력 2019-08-01 17:55 
상상인증권이 첫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상상인증권은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경력직은 투자은행(IB)·리서치·법인영업·회계·변호사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해 사명을 상상인증권으로 바꿨다. 상상인증권은 최근 본사를 서울 충정로 골든브릿지증권빌딩에서 테헤란로 삼성생명 대치타워로 이전한 데 이어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신입사원을 뽑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간 매각 이슈 등으로 인해 인력과 조직이 정체 상태였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2009년 코스닥 상장사인 씨티엘과 텍셀네트컴을 인수했으며, 2012년 세종저축은행(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2016년 공평저축은행(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금융업에 진출했다. 그룹 모회사 격인 (주)상상인은 시가총액 1조원 규모 정보기술(IT) 회사다.
[정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