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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6년째 재난지역 긴급구호 기부
입력 2019-08-01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꾸준한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이사장 백강수) 측은 1일 "한지혜가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2013년부터 팀앤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아프리카 식수 지원과 재난지역 긴급구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며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팀앤팀 측은 "6년 전 팀앤팀과 한지혜가 처음 방문했던 케냐의 헤와니 마을을 비롯해, 마더레 마을과 음완가자 마을에 식수 시설이 만들어졌고, 이를 통해 3000여 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협이 있는 우간다 아루아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지혜의 후원금을 우간다 식수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지혜는 "지금도 많은 아프리카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안타깝다. 작은 나눔이지만 그분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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