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아한 가(家)’ 임수향, 초재벌가 외동딸 '모석희'로 컴백…상속녀 첫 포스 드러내
입력 2019-08-01 16:22  | 수정 2019-08-01 16:32
임수향 /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예측불가 재벌 상속녀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 철옹성 재벌가를 뒤흔드는 예측 불가능한 상위 0.001% 초재벌가 외동딸 모석희의 첫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오는 8월 21일 첫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박민경 / 연출 한철수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대기업 상속녀와 돈은 없어도 근성은 최고인 진국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입니다.

끔찍한 비밀과 뭉클한 사랑이 뒤엉키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방송 사상 최초로 물밑에서 은밀히 재벌 일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팀이 그려진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임수향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MC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임수향)는 외모, 두뇌, 그리고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인생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늘 예측불허의 삐딱함을 발동해 판을 뒤엎어버리는, MC그룹 내 최악의 골칫덩이입니다.


특히 탐욕과 위악의 정곡을 짚어내는 명민함과 불이익 앞에서는 어김없이 발휘되는 엄청난 집념으로 MC일가의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모석희는 겉으로는 막무가내로 행동할지언정 속으로는 15년 전 비명횡사한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와신상담하는 캐릭터. 그런 와중 스펙은 없어도 우직한 변두리 동네 삼류 변호사 허윤도(이장우)를 만나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이 아름다움과 불량함을 동시에 갖춘 모석희에 완벽히 몰입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극 중 옐로 블라우스와 베레모를 쓴 모석희(임수향)가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맞은편 상대에게 작은 쪽지 하나를 불쑥 내미는 장면. 단호한 표정과 단정한 몸짓에서 흔들림 없는 강단이 표출되는 가운데, 과연 모석희가 만난 인물과 쪽지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은 생애 첫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도전임에도, 완벽한 연기를 보이고 있다”라며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펼쳐내는 임수향의 열연, 그리고 ‘우아한 가(家)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레벨업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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