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동공업, 2019년 하반기 대리점 기술교육 시행
입력 2019-08-01 14:25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씩 6회에 걸쳐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및 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과 서비스 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에는 총 177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수확 시즌을 대비해 콤바인 중심의 기술 및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대동공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콤바인 고장 사례 분석 및 대응 방법 △콤바인 전기 및 유압 시스템 이론 △신형 콤바인(DSF85C모델) 기능 및 작동법 △신형 6조 콤바인 엔진 구조 △2019년형 콤바인 개선 사항 등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6조 DXM120 콤바인에 대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유압 미션의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유압 밋션을 직접 분해해 조립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6조 DXM120 콤바인은 117마력 디젤 엔진과 유압 미션을 채택해 힘이 좋으면서도 이동 및 선회가 부드럽다.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은 2015년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의 직무 분야의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시행해 오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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