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스마트 시티` 주제로 코딩 캠프 열어
입력 2019-08-01 10:14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학생들이 '신나는 코딩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 캠프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신나는 코딩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알버트와 함께 만드는 미래 융합 스마트시티'라는 주제 하에 수강생들이 알버트로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 시티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첫째 날인 7월 31일에는 '스마트 세이프 시티'를 주제로 인간을 대신해 위험한 곳으로 출동하는 구조 로봇에 대해 알아보고, 알버트가 소방구조 안전로봇의 역할을 하도록 직접 코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올 3월부터 신나는 코딩 교실도 진행해왔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이 6~10세 어린이들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알버트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 캠프"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행복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에 코딩 교실을 수강한 고객분들의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많은 요청에 부응하기위해 추가 신설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학생들의 ICT 수준이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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