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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아프리카TV, 꾸준한 성장 매력적"
입력 2019-08-01 08:42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지난해 초부터 전부문 분기 단위의 성장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의 79%를 차지하는 아이템 매출이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상위 BJ들의 별풍선 선물 개수 추이도 7월 현재까지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다수의 게임 신작 출시로 인해 광고 매출 고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올 2분기 매출액 41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2%, 5.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398억원)를 소폭 웃돌았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97억원)에 부합했다.
이 연구원은 "후원 문화의 안착과 함께 팬과 BJ의 유대 관계도 깊어지며 결제유저당평균금액(ARPPU)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광고 매출의 성장세도 지속됐다. 특히 콘텐츠 광고 매출은 35억원으로 전체 광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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