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전까지 중북부 비…폭염 더 심해져
입력 2019-08-01 07:45  | 수정 2019-08-01 07:52
<1>지난 밤에도 중부지방에는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는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에서 30밀리미터, 그 밖의 중북부에는 5밀리미터 안팎 정도 내리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2>비가 그치고 날은 더 더워집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어제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서울의 낮 기온도 오늘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에 대전이 33도, 강릉과 광주가 35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영남은 대구가 36도, 경산이 무려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위성>현재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한편, 중북부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서울이 24.2도, 대구가 28.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0도, 청주 35도, 창원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5도를 웃돌며 나날이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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