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북부 비…남부 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19-07-30 20:27  | 수정 2019-07-30 21:13
<1>오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중북부 지역에서는 비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계속해 내리지는 않고, 강약을 반복하겠습니다. 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폭염 속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만 들어 있습니다.

<2>비가 오는 시점은 내일 새벽 경기북부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3>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30~80mm, 그 밖의 중북부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 산지에서는 오후에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특보>비 예보가 있는 중북부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해제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동과 충청,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덥겠습니다.

<위성>오늘 중북부지역에서는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녁까지 곳곳에서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5도, 낮에는 2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이 덥겠습니다.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호남과 영남, 동해안에서는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강릉의 아침 기온 28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비는 모레 새벽에 그치겠고, 기온은 다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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