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부부싸움→♥소이현 깜짝 등장에 "대박 사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이 인교진 앞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부부싸움 다음날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매니저에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매니저는 소이현과 이미 말을 맞춘 상황이었다. 소이현이 인교진이 묵은 모텔 앞 차 안에 숨어있었던 것.
인교진은 뒤늦게 소이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소이현의 깜짝 등장에 표정이 확 달라진 채 싱글벙글한 얼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여기서 보니까 되게 좋네. 되게 좋은데? 진짜로"라며 감동 받은 마음을 고백했다. 소이현이 "나 오니까 좋아?"라고 묻자, 인교진은 "너무 좋은데. 대박 사건인데"라며 들떴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윤상현 씨면 울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윤상현을 비롯한 전 출연진은 서장훈의 예측에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