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한국철도공사, 철도 이용 편의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19-07-29 15:56 
[사진 제공 = 네이버]

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와 코레일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앞으로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하고,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철도교통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코레일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한다.
네이버는 코레일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지역 검색 및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건수 GLACE CIC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철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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