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매 가능한 연말 '알짜 분양' 어디?
입력 2008-11-07 15:51  | 수정 2008-11-07 16:59
【 앵커멘트 】
수도권 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해제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올해 안에 분양하는 알짜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과 주택담보대출비율 등 대출기준도 상향 돼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습니다.
보도에 이영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안에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전국에서 48곳 3만 3,625가구입니다.

우선 서울에서는 18곳 8,172가구 가운데 2,86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서울 용산구 신계동 일대에 대림산업이 867가구 가운데 262가구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는 삼성물산이 794가구 중 31가구를 이달 중에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두 곳 모두 역세권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20곳 1만 6,886가구를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분양하는 이번 달에 분양하는 948가구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28블록에 다음 달 분양하는 아파트 700가구에 관심이 높습니다.

또, 인천광역시에서도 청라지구 등 10곳 사업장에서 총 8,567가구를 공급됩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규제가 완화되더라고 미래가치가 높은 알짜 단지로만 청약이 몰리는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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