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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측 “페스티벌 불참 죄송‥빠른 시일 내 만나길 기대”(전문)
입력 2019-07-28 05:01 
H.E.R.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불참 사진=H.E.R. 인스타그램
가수 H.E.R. 측이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공연 취소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H.E.R.은 소속사 소니뮤직을 통해 H.E.R.은 7월 27일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인 프로모터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말 여러분들을 한국에서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H.E.R.의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유로는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전했다. 또한 H.E.R.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은 그대로 진행되며 환불 규정을 안내했다.


관객들은 H.E.R.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H.E.R.은 올해 ‘2019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H.E.R. 공식입장 전문

Due to unforeseen circumstances with the promoter, H.E.R. will not be appearing at the Holiday Land Festival on July 27th.

H.E.R. is deeply disappointed she wont be able to see her fans this weekend, but looks forward to coming to Korea in the near future.

안녕하세요. H.E.R. 한국 팬 여러분.

H.E.R.은 7월 27일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인 프로모터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들을 한국에서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H.E.R.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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