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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 명곡` 바비킴, 5년만의 복귀에 윤시내 편 `최종 우승`
입력 2019-07-27 1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바비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원조 카리스마 디바 윤시내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로는 5년 만에 돌아온 바비킴을 비롯해 밴드 몽니, 이창민, 뮤지컬배우 정유지, 박시환,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까지 총 6팀이 출연, 발라드부터 댄스, 성악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전설 윤시내의 명곡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몽니. 몽니는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에 올랐다. 네 사람은 무대에 올라 윤시내의 '사랑의 시'를 열창했다. 그러나 몽니가 412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이창민이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이창민은 윤시내의 'DJ에게'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에 더해 명품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몽니가 2연승을 지켰다.
네 번째 무대에는 5년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비킴이 올랐다. 바비킴은 '인생이란'을 선곡해 소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바비킴은 426점을 얻으며 1승을 거머쥐었다.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다섯 번째 무대에 올랐다. 정유지는 윤시내의 '공부합시다'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바비킴이 2연승을 지켰다.
마지막 무대는 박시환이 꾸몄다. 박시환은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해 절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명곡판정단의 투표 결과 바비킴이 426점으로 3연승을 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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