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X유희열, 여전한 톰과 제리 케미
입력 2019-07-27 1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오랜만에 만났어도 유재석, 유희열의 케미는 여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하하가 유희열을 만나는 장면을 그렸다.
유재석과 하하는 두 번째 인물을 포섭하기 위해 유희열을 만나러 갔다. 유희열은 당황해하며 "무한도전 없어지더니... 너네 유튜브 하니?"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내게 카메라가 갔다는 걸 김태호 PD가 알게 되면 엄청 기대할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처음으로 태호에게 욕 먹을 수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형, 대화의 희열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이런 얘기 안하려고 하는데 너희랑 안 어울리고 싶어. 옛날 생각해서 같이 놀아주는 것 뿐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런 얘기 안 하려고 하는데 이 형이랑 종신이 형은 내가 키웠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러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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