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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희열에 분노 “내가 망해서 카메라 2대 갖고 왔다”
입력 2019-07-27 19:15 
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유희열에 분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방송인 하하와 유희열을 만났다.

유희열과 하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받아들고 근데 진짜 뭐하는 거냐. (카메라를 받으면) 나의 일를 하루나 이틀 정도 찍는 거냐”며 어리둥절했다.

유재석은 뭐 그렇게 오래 찍냐. 괜히 새벽에 눈물을 흘리면서 고백하지 마라. 그런 거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근데 TV프로그램이 되냐. 우리 지금 마이크도 안 찼고 진짜 주고만 갔다. 내가 봤을 때 (김태호 PD가) 얘랑 인연으로 버리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준 것 같다. 근데 재석이가 오랫동안 MBC ‘무한도전도 하고 너(하하)도 했다. 카메라 주고서 편집해서 얘한테 DVD 줄 것이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거 편집도 후배 시키기 미안하니 자기가 편집할 것”이라며 옛날에 재석이 김태호 PD랑 촬영가면 카메라가 수십대였다. 그런데 갑자기..”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내가 쫄딱 망해서 그렇다. 옛날엔 막 30대씩 가지고 다녔는데!”라며 장난스럽게 분노해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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