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랏말싸미’ 논란 속 2위…반등의 기회 잡을까
입력 2019-07-27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라이온 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왕좌를 지켜낸 가운데 역사 왜곡에 휩싸인 ‘나랏말싸미는 이틀 연속 2위에 그쳤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영화 '라이온 킹'이 15만67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라이온 킹의 누적 관객 수는 302만5478명. 지난 7월 17일 개봉한 후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그 뒤는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가 이었다. 10만462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8만9802명을 기록, 좀처럼 흥행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개봉일인 7월 24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으나, 역사 왜곡 논란 등에 시달리며 이틀 연속 2위를 기록, 첫 주말을 기점으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3위는 '알라딘'으로, 8만681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31만3121명을 기록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감동 대작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