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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으라차차 만수로` 뉴이스트 백호, 열정 가득 글로벌 이사 첫 등장
입력 2019-07-27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글로벌 이사로 첫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백호가 글로벌 이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 이시영 럭키 박문성은 한 달 만에 다시 런던을 방문했다. 엑소 카이는 콘서트 투어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카이의 빈자리는 백호가 채웠다. 백호는 합류 전 (섭외 당시) 글로벌 이사라고 거창하게 말씀 주셨다. 직책은 좋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백호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곧이어 백호는 멤버들과 함께 손풍기 포장에 돌입했다. 김수로는 첼시 로버스 굿즈로 손풍기를 제작, 홍보를 위해 주민들에게 선물하기로 한 것.

김수로 이시영 럭키 박문성은 백호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백호는 축구 좋아한다.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도 좋아하고 학교 다닐 때 축구 하는 거 좋아했다. 미드필더였다. 공격 쪽에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정도”라고 답했다.
백호는 주량을 묻자 술을 안 마신다. 음식은 고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뉴이스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축하를 해주진 않고 그냥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호는 럭키와 한방을 쓰게 됐다. 이후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백호는 박문성의 지시에 아스파라거스를 구웠다. 어설픈 칼질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열정 가득한 백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이시영이 생활비 봉투를 두고 간 사이 돈을 숨겼다. 눈치 빠른 이시영은 멤버들의 장난을 눈치챘다. 이시영은 새롭게 합류한 백호에게 여기는 정글보다 무서운 곳이다”고 경고해 웃음을 끌어냈다.
다음 날 아침, 거리 홍보에 나섰다. 백호를 비롯해 멤버들은 주민들에게 손풍기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주민 중에는 ‘첼시 로버스라는 이름보다는 ‘치즈윅 로버스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멤버들은 거리 홍보 후 첼시 로버스 이름에 대해 고민했다. 이시영은 주민들의 반응을 떠올리며 연고지가 치즈윅인데 첼시 로버스라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주민들에게 거부감이 들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수로는 당장은 영국이 아닌 한국에서 스폰서를 찾아야 한다. 그럴 때 ‘치즈윅 로버스라는 이름을 많이 설명해야 할 것 같다”며 팀명을 변경하면 인지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백호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헤딩 게임에 동참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어색함 없이 새로운 멤버로 녹아든 백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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