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팅 최승우가 UFC 첫 승리에 재도전한다.
지난 4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UFC 데뷔전을 가진 최승우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상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들어서는 최승우가 이번에는 UFC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승우의 두 번째 UFC 대회인 UFC 240은 오는 일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국내 중계와 영어 중계 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된다.
최승우는 데뷔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국내 UFC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 상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를 ‘차기 밴텀급 챔피언감으로 보는 의견도 있어 경기를 지고도 팬들은 물론 해외 격투기 매체로부터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MMA 정키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붙은 상대를 맞아 고전했다”면서도 큰 키와 긴 리치를 갖고 있는 흥미로운 유망주”, 26세 타격가에겐 분명히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승우에게는 이번 대회 승리를 위한 ‘계획이 분명히 있는 듯 하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인터뷰에서 최승우는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비기가 있는지 묻자 확실히 제압할만한 무기가 있다”며 제가 더 크고 길고 체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훈련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상대 홈에서 시합이라 멘탈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정신 무장 또한 단단히 됐음을 알렸다.
이번 상대는 UFC에서 두 번 싸워 1승 1패를 거두고 있는 개빈 터커다.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지만 두 번째 싸움에서 릭 글렌에게 패배, 이후 약 2년만에 경기를 치른다. 최승우는 터커에게 2년 만에 복귀전인데 2년 더 쉬게 해 주겠다”며 패기 넘치는 한 마디를 남겼다. 최승우가 자신의 말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팅 최승우가 UFC 첫 승리에 재도전한다.
지난 4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UFC 데뷔전을 가진 최승우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상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들어서는 최승우가 이번에는 UFC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승우의 두 번째 UFC 대회인 UFC 240은 오는 일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국내 중계와 영어 중계 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된다.
최승우는 데뷔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국내 UFC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 상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를 ‘차기 밴텀급 챔피언감으로 보는 의견도 있어 경기를 지고도 팬들은 물론 해외 격투기 매체로부터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MMA 정키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붙은 상대를 맞아 고전했다”면서도 큰 키와 긴 리치를 갖고 있는 흥미로운 유망주”, 26세 타격가에겐 분명히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승우에게는 이번 대회 승리를 위한 ‘계획이 분명히 있는 듯 하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인터뷰에서 최승우는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비기가 있는지 묻자 확실히 제압할만한 무기가 있다”며 제가 더 크고 길고 체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훈련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상대 홈에서 시합이라 멘탈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정신 무장 또한 단단히 됐음을 알렸다.
이번 상대는 UFC에서 두 번 싸워 1승 1패를 거두고 있는 개빈 터커다.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지만 두 번째 싸움에서 릭 글렌에게 패배, 이후 약 2년만에 경기를 치른다. 최승우는 터커에게 2년 만에 복귀전인데 2년 더 쉬게 해 주겠다”며 패기 넘치는 한 마디를 남겼다. 최승우가 자신의 말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