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 두 번째로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가 선정됐다.
키움증권은 전체 근로자수(평균 노동자수)가 지난 2017년 대비 지난해에 10.2% 증가하며 일자리의 양적 증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생활균형, 정규직 전환 등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키움증권은 2016년 8월부터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부서별 주1회 정시퇴근을 시행하는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계약직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키움금융센터 채용방식을 정규직 채용으로 전환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 등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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