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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스윙스 “이번 시즌, 예능감 있게 가겠다”
입력 2019-07-26 11:42 
‘쇼미더머니8’ 스윙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미더머니8 스윙스가 이번 시즌에서 예능감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책임프로듀서, 이영주 PD를 비롯해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매드클라운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최효진 CP는 프로그램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가 처음 ‘쇼미더머니에 참여할 때만 해도,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오래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듀서 분들도 그렇고, 지원해주시는 아티스트 분들도 트렌디하고 힙하기 때문에 대중에게 식상하지 않는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가 참가자 보다 프로듀서가 더 많이 주목 받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스윙스는 평소에 촬영을 하다가 사람이 하루 종일 하다 보면 지쳐서 소리도 지르고 한다. 그런 것을 모아서 다 티저에 내보냈더라. 이번 시즌은 예능감 있게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주PD는 예전 시즌에 프로듀서라 함은 신에서 위치가 있어야 하는 형들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형들도 될 수 있고 동생도 될 수 있다. 자신의 능력만 있으면 프로듀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중이 더 친근함을 느끼기 때문에 포커스가 가는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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