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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발레와 함께한 30년, 후회 없다”(화보)
입력 2019-07-26 08:47 
제공|우먼센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급이 다른 우아함을 보여줬다.
월간지 ‘우먼센스가 최근 발간된 8월호를 통해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창간 31주년을 기념해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 화보에서 강수진은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룩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제공|우먼센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수진은 발레는 예나 지금이나 내 인생”이라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서 모든 단원이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녀는 발레와 함께 산 30년의 인생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라며 업일 땐 겸손하려 했고 다운일 땐 극복하려 했다. 그런 순간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강조했다. 강수진은 행복한 삶을 위해 머릿속 스위치를 온, 오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하루에 10분씩 운동을 하며 내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나를 사랑하는 힘을 기른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수진은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을 거쳐 발레리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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