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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봐도 예쁘다’ 이연복, 펫로스 증후군에 눈물→이영진 반려견과 첫 만남
입력 2019-07-25 22:58 
‘오래 봐도 예쁘다’ 이연복 펫로스 증후군 이영진 공감 사진=MBC ‘오래 봐도 예쁘다’ 캡처
‘오래 봐도 예쁘다 이연복 셰프가 반려견을 잃은 아픔을 간칙한 채 배우 이영진의 반려견과 만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에서는 반려견 �코를 잃고 펫로스 증후군에 걸린 이연복과 그를 이해하는 이영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연복은 �코는 처음 우리 집에 올 때부터 많이 아프던 아이”라며 가족 중 한 명이 없어진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다시 반려견을 키우고 싶지만 또 이런 쇼크가 올까봐 무섭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후 이연복은 이영진의 반려견 차우차우 크림이를 돌보게 됐다. 이영진은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최근에 아파서 다리 하나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나는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쇼크 때문에 겁나서 강아지를 못 키우고 있다. �코도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좋은 의사를 만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영진은 저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크림이가 퇴행성 관절염이라면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병이었고, 제가 늦게 알아서 다리를 잃게 된 것 같다”며 공감하며 마음 아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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