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연합 "부정 털고 새로 태어날 것"
입력 2008-11-06 15:53  | 수정 2008-11-06 15:53
회계 부정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이 다시 국민에 사죄하고 환골탈태를 다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현직 활동가들의 공금 유용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특별대책회의를 구성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 쇄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의 부장급 이상 상근 활동가들은 사퇴서를 내고 자원 활동가 등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훈 처장은 당분간 일상적 활동을 사실상 접고 병폐와 한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운동 내용과 방법을 다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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