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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경고 “내 사람들 건드리면 가만 안 둬…마지막 경고”
입력 2019-07-25 08:06 
라이관린 경고 사진=DB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경고의 뜻을 내비쳤다.

라이관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내 팬들, 내 스태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 두겠습니다. One last warning”라는 경고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대상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팬들은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 혹은 현재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라이관린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라이관린 경고 사진=라이관린 SNS

라이관린의 법률대리인은 큐브가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하고, 그 대가로 라이관린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돈을 지급받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분쟁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큐브 측은 라이관린과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 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양측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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