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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찬열, 엑소 첫 유닛→완성도 높은 힙합 ‘What a life’ [M+가요진단②]
입력 2019-07-24 14:26 
엑소 세훈&찬열 ‘What a life’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첫 유닛인 세훈&찬열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담은 힙합으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다.

세훈&찬열은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What a life를 공개했다.

엑소의 첫 유닛으로 앨범을 발매한 세훈&찬열은 엑소에서도 랩 파트를 맡고있는 멤버들인 만큼 앨범 전곡을 모두 힙합과 랩으로 채웠다.

첫 앨범부터 다양한 힙합과 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트리플 타이틀곡을 선정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What a life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을 맡은 ‘있어 희미하게, 3번 트랙인 ‘부르면 돼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세훈&찬열은 트리플 타이틀곡부터 수록곡인 ‘선 ‘롤러코스터 ‘夢(몽)까지 전곡 모두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세훈은 ‘롤러코스터와 ‘夢(몽)의 작곡도 직접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교적 보컬 멤버들의 파트가 더 많고 돋보였던 엑소 노래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세훈&찬열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와 리듬감 있고 매력적인 랩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What a life는 유니크한 멜로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훈&찬열의 목소리는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을 갖고 있다. 특히 ‘나는 놀려고 일해 / 일도 놀 때처럼 해 너는 어때 / 매일 노는 것 같아 신선 같아라는 재밌는 가사로 두 사람의 자유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어떤 일이든 즐겁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에 세훈&찬열은 파워풀한 안무를 더했다. 퍼포먼스까지 엑소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주고 들려줄 힙합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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