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용필 형님상 당해…故조용일, 지난 22일 별세
입력 2019-07-23 13:58 
조용필 형님상 사진=DB
가수 조용필이 형님상을 당했다.

연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조영필의 친형이자 YPC프로덕션 사장 조영일 씨가 지난 22일 별세했다.

고(故) 조영일 씨의 빈소는 연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다.

조용필은 3남 4녀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다. 그는 중학생이 된 뒤 고인의 기타를 접하며 음악에 빠져들었을 정도로 두 사람의 형제애는 돈독했다.


특히 조용필이 1988년 발매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조용필의 조카이자 고인의 딸 수지 씨를 주인공한 노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1969년 ‘창밖의 여자로 데뷔했으며 ‘그대여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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