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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와 이혼 조정 성립→SNS 결혼·신혼여행 사진 삭제[M+이슈]
입력 2019-07-23 06:30 
송혜교 송중기 사진 삭제 사진=DB(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조정이 성립된 가운데, 자신의 SNS에 송중기의 흔적을 지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배우 송혜교 씨의 이혼이 성립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배우 송중기와 2017년 10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후 1년 8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성격 차이로 이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혼 발표 당시 송중기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었고 영화 ‘승리호 촬영 중 근황을 공개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송혜교는 이혼 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엘르 홍콩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진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혼 후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있던 신혼집에서 나와 각자 다른 거주지로 이사를 갔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송중기와 이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송중기와 찍은 사진, 결혼식 사진, 스페인 신혼여행 사진 등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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