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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라디오에서 `실수 연발`… "최악의 게스트다"
입력 2019-07-22 22: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이 라디오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메이비가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 특별 DJ로 초청 받았다.
이날 윤상현이 메이비의 라디오 진행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메이비는 반가움을 표했지만, 윤상현은 라디오 시작부터 긴장한 채 실수를 연발했다. 헤드셋을 라디오가 시작하고 난 뒤 발견하고 뒤늦게 착용하는가 하면, 축축 쳐지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다운시킨 것.

윤상현의 이야기를 듣던 청취자들은 "너무 지루하다", "루즈해서 못 듣겠다"면서 실시간 반응을 보내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정말 최악의 게스트네"라고 못 박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윤상현은 라디오 마지막에 "와이프 사랑해요"라고 갑작스럽게 고백해 당혹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나두"라고 답해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윤상현은 이날 출연 이후 메이비와 함께 부부 DJ로 또 한 번 출연했음을 밝혔다. 그는 두 번째 라디오 출연에도 실수를 했다면서 "박완규씨를 박영규씨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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