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태풍 다나스 피해 기업·개인에 1000억 금융 지원
입력 2019-07-22 16:37 
[사진 = 연합뉴스]

신한은행은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태풍 피해로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총 800억원을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은 최고 1%까지 금리를 감면해준다.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총 200억원을 신규 대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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